제 형편이 좋아지니 친구들이 멀어지네요


오래된 친구들이에요 대학친구들 고등친구들..
다들 평범한 집안에 열심히 사는 좋은 친구들인데 제가 결혼하면서부터 점점 사이가 멀어짐을 느껴요
여러에피소드가 있지만 어찌어찌 넘어가고 본의아니게 이친구들이 묻는 말에 사실대로 대답하는게 꼭 자랑처럼 들리게 되네요
얼마전에도 여름휴가계획들 얘기가 나왔고 저역시 여름 여행일정 잡았다 뭐 이런 카톡을 하니 어디로가? 몇박며칠? 비행기 어떤좌석? 가냐.비즈니스로 간다하니 일등석은 아니구나..ㅠㅠ이러고. 네 좌석은 얼마냐고 묻길래..그냥 많이 할인받았다하고 얼버무렸네요 솔직히 말하면 또 뭐라뭐라 소리나돌갓 같아서요. 이런 상황이 반복되니 이제는 소소한 일상에 관한 얘기라도 할라치면 바짝 긴장부터하게되고…편하지 않네요. 전엔 정말 속얘기 가감없이 다 터놓던 친구사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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